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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체중을 어떻게 줄일까?
작성자 ak클리닉
작성일 12-05-07 08:34
조회 3993
체중을 어떻게 줄일까?
응용 근신경학(Applied Kinesiology)에서 언급되는 것들 중에 실제로 필자가 경험한 내용들을 소개한다.

1) 탄수화물을 줄여라. 탄수화물을 열량으로 사용하고 있는 동안에 지방은 분해되지 않는다. 다시 말하면 탄수화물을 열량으로 사용하면 같이 섭취한 지방은 몸에 축적된다.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는 탄수화물만 먹어야지 지방이나 단백질과 섞이면 체중도 불고 알레르기, 소화장야 등의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탄수화물을 섭취할 때도 glycemic index가 낮은 현미, 통밀 그리고 기타 잡곡을 먹는다.

2) 위에서 언급한 먹지 말아야 할 것들을 철저히 지킨다. 다시 언급하면 Dr. Goodheart는 이것에 대해서 한마디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Whatever God makes, eat it; and whatever man makes, be careful. 신이 만든 것은 어떤 것이든지 먹어도 되고 인간이 만든 것은 항상 조심해야 한다. 소시지 보다는 스테이크를 먹고 오렌지 주스보다는 오렌지를 먹어라. 백설탕, 조미료, 인스턴트 커피, 인공버터, 포화지방산 혹은 페된 식용유, 콜라, 술, 초콜렛, 튀기거나 인공버터가 함유된 과자, 당분이 많은 과자, 인공버터가 들어 있는 빵, 튀김, 기타 여러가지 fast foods, junk foods는 먹지 말아야 한다. 식용유 보다는 올리브유를 사용하고 인공버터보다는 버터를 먹는 것이 좋다.

3) 동물성 단백질을 먹어라. 생선, 육고기, 닭고기, 조직의 재생과 성장에 단백질이 필수적이다. 이런 식품들이 콜레스테롤, 지방이 많다고 하지만 지방이동 인자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포화지방산이 주성분인 식물성 식용유보다는 체지방의 감소에 도움이 된다.

4) Omega-3, 6 등의 좋은 지방을 먹어라. 뇌조직은 거의 60~70%가 지방으로 구성되어 있다. 뇌가 정상적인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좋은 지방이 필요하고 뇌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나 뇌의 손상이 있을 때는 필수적이다. 지방의 분해를 위해서는 필수 지방산이 있어야 한다. 만일 탄수화물과 같이 섭취되면 지방의 분해대신 오히려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많은 사람들이 식물성 지방은 좋고 동물성 지방은 나쁘다고 믿고 있는데 이것은 사실과 다르다. 에스키모인들은 지방이 풍부한 생선과 바다표범 등을 주식으로 하지만 동맥경화증이나 심장, 뇌혈관질환이 발생될 확률은 다른 종족들보다 훨씬 덜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들 중 네덜란드로 이주하여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바뀌어진 후 더 많은 비만, 뇌, 심, 혈관질환이 발병하였다는 보고가 있다. 그 이유는 원래 이들을 풍부한 omega-3를 섭취하여 왔기 때문에 혈액의 끈끈함이 덜하고 뇌의 활동, 순화도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Omega-6중 GLA(famma linolenic acid)는 지방의 분해에 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방의 분해를 촉진시키고 싶은 사람은 이것이 많이 포함된 black current oil 이나 evening prime rose(달맞이 종자유)를 장기간 먹는 것이 좋겠다.

5) 식사 사이 혹은 자기 전에 스낵이나 간식을 먹지 않는다. 먹은 음식을 대사시키는 것 뿐만 아니라 몸 속의 지방을 분해할 수 있는 시간을 주어야 한다.

6) 야채를 가능한 많이 먹는다. 야채속의 섬유질은 음식과 변이 장속에 머물러 있는 시간을 단축시키기 때문에 비만에 도움이 되고 담즙속의 콜레스테롤이 소장의 끝에서 재흡수 되어 간으로 돌아가는 것을 방해하여 혈중 콜레스테롤치를 떨어뜨린다.
술이 1그람당 7칼로리의 고열량이어서 술과 같이 먹은 음식들이 특히 지방이 축적된다.

7) 어떤 사람들은 달걀의 노른자는 콜레스테롤이 많다고 버린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지방을 이동시키는 인자(fat mobilizing factor)들인 inositol, choline, betaine 등이 읶기 때문에 달걀을 많이 먹는다고 콜레스테롤이 높아지거나 체중이 증가되지 않는다. 우리 몸의 콜레스테롤의 80%는 간에서 만들어지고 20%만 음식을 통해서 들어오기 때문에 달걀, 새우 등을 먹어도 그 자체의 지방이동인자에 의해서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8)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와 식물성 기름.
대부분의 사람들은 육고기나 닭고기의 기름은 좋지 않고 식물성 기름은 좋다고 믿고 있다. 식물성 기름 중 포화지방 혹은 산폐된 지방으로 구성된 식용유는 오히려 동물성 지방보다는 훨씬 몸에 해롭다. 동물성 지방에는 지방이동인자가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지방산이 arachidonic acid로서 4개의 이중결합을 가진 불포화지방산이다. 이것이 프로스타글란딘-2 생산하여 통증이나 혈액의 점도를 증가시키는 등의 부작용이 있지만 불포화지방산이기 때문에 쉽게 다른 물질로 변환되어 우리 몸에 필요한 호르몬이나 성장에 관여하는 물질로 사용되어질 수 있다. 체중조절시에도 이러한 내용을 참고하여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9) 식사후 한시간 반 동안은 물을 포함한 차, 음료수 등을 먹지 않는 것이 좋다.
위산을 희석시켜서 단백질을 아미노산으로 분해하는 기능이 떨어져서 알레르기의 원인이 된다.

10) 우유는 먹지 않는다.
이것은 위산을 희석시키고 이것 자체의 알칼리성 때문에 더 많은 위산이 우유에 사용된다. 우리 몸의 산화를 지연시키므로 지방이 더 축적되게 한다. 우유로 인한 bovine 항체가 형성되어 알레르기의 원인이 될 수도 있다.

11)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술이 1그람당 7칼로리의 고열량이어서 술과 같이 먹은 음식들이 특히 지방이 축적된다.

12) 유산소 운동. 걷는 것과 가벼운 등산이 도움이 되는데 적어도 40분이상, 일주일에 5회 이상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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