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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초기치료가 필요한 척추측만증, 도수치료로 효과 볼 수 있어
작성자 AK클리닉
작성일 20-02-11 13:36
조회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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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에 있어 척추건강은 매우 중요하다. 최근 노트북이나 스마트폰의 이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척추, 경추 관련 질환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건강을 위협하는 질환으로 우리의 척추가 정면에서 보았을 때 곧은 일자 모양이 아니라 마치 알파벳 C혹은 S형태로 휘어진 것을 말한다. 때문에 좌 우 중 한쪽으로 치우쳐 골반이나 어깨의 높이가 달라지며 몸통이 한쪽으로 기울어지는 것을 ‘척추측만증’이라 한다.

척추측만증의 원인으로는 유전적인 이유와 생활습관 등의 후천적인 요인이 있다. 그 발병 원인에 따라 특발성, 선천성, 신경근육성, 신경섬유종성 측만증 등 으로 분류된다.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특발성 척추측만증의 비중이 가장 높은데, 척추측만증 전체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유전적 요소 외에 생활습관이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스마트폰 사용 및 오랫동안 책상에 잘못된 자세로 앉아있거나 하는 습관으로 인해 척추측만증은 점점 더 늘고 있는 추세이다. 나쁜 자세는 발병 확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증상을 악화 시키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척추측만증의 효과적인 개선방법으로 중요한 것은 증상이 시작되는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해야한다는 것이다. 증상초기에는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증상 개선이 가능한데, 척추측만증의 증상에 따라 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도수치료를 실시하는 것이 효과적인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척추측만증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 할 경우, 이로 인해 척추 변형으로 급격하게 허리가 휘게 된다. 허리 휨의 증상으로 인해 어깨와 골반의 높이가 달라지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퇴행성관절염에 의한 요통 등의 고통을 수반하게 된다.

척추측만증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보조기 착용과 수술적인 치료방법의 적용이 되어야 하지만 초기 혹은 증상이 경미한 경우에는 비수술적 치료인 도수치료를 통해 증상의 개선이 가능하다.

대표적인 비수술치료법인 도수치료는 손이나 신체 일부를 이용하여 통증이 있는 부위를 이완하고 관절의 가동 범위를 늘려줄 수 있는 치료법이다. 척추측만증이 있는 경우 증상이 경미하다면 수술이나 기타시술 없이도 도수치료만으로 빠른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도수치료의 효과적인 결과를 얻고 싶다면, 방사선 검사 등의 정밀한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전문의가 함께 치료계획을 수립하는지, 또 생활습관 개선 및 운동교육 등의 치료 이후 관리 프로그램이 잘 갖추어져 있는지, 도수치료에 대한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전문가를 통해 진행 되는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글: 부산 해운대 AK정형외과 이승원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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