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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뉴스통신] [인터뷰] 목디스크 도수치료로 개선가능
작성자 AK클리닉
작성일 17-12-26 09:19
조회 1083
▲(사진제공=AK정형외과)

[서울=내외뉴스통신] 김영호 기자 = 40대 50대에서 주로 발생하던 질환인 목디스크, 최근에는 청소년들에게도 이러한 증상이 많이 나타나는데 이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의 사용량이 늘면서 잘못된 자세가 오랫동안 유지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한다.

 

그래서 노인질환에서 청소년질환으로까지 확대되고 있는 목디스크에 대해 부산 AK정형외과 해운대 본점에서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미국 카이로프랙틱 신경학 전문의인 이승원원장과 이야기를 나누어봤다.  

 

Q. 목디스크란 무엇이며, 최근 환자가 늘어난 이유는?


A. 목디스크는 경추 추간판 탈출증이라고 말한다. 이는 경추뼈 사이에 있는 디스크가 제 위치에서 탈출함으로써 주변의 근육과 신경을 압박하고 이로 인해 통증과 저림 증상이 나타난다. 불과 몇 년 전 만 하더라도 대부분은 노화로 인한 퇴행성인 경우가 많아 노인질환으로 분류되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동부족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한 젊은 목디스크 환자들의 비중이 늘어난 추세이다. 또 기술의 발달로 태블릿PC혹은 스마트폰으로 모바일 게임 등을 오랜 시간동안 하게 되면서 같은 자세로 오랫동안 있는 경우가 많아졌다.

 

의자에 오랫동안 앉아 있는 경우에도 바른 자세로 앉기보다는 허리와 목을 구부정하게 앞으로 빼는 등 안 좋은 자세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환경적인 요인과 함께 목디스크가 발병하는 나이가 다양해졌고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의 수가 많아졌다. 

 

Q. 목디스크의 증상은?

 

A. 목디스크의 증상은 가장 먼저 뒷목이 뻣뻣해지거나 통증이 나타나게 된다. 증상이 진행되면서 어깨를 거쳐 등과 팔 그리고 손까지도 아프고 저린 증상을 동반하게 되며 이후 두통과 어지럼증, 손에 힘이 빠지는 증상 등 전반적인 신체감각의 장애로 이어질 수 있다. 때문에 이상이 나타나면 조기에 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Q. 목디스크가 발생 했을 때  치료법은?

 

A. 목디스크로 인한 통증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주로 수술보다는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도수치료 등의 방법을 우선적으로 시행하게 된다. 그 중에서도 도수치료는 의료진의 손을 통해 물리적 힘을 가하여 틀어진 척추·관절을 바른 위치에 있도록 교정하는 치료법이다.

 

경직된 근육을 풀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 증상을 개선하는데 있어서도 효과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통증의 근본원인을 치료할 수 있기 때문에 증상개선과 함께 재발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치료과정에서 절개나 마취도 불필요하기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이 있는 분이나 고령의 환자도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Q. 목디스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A. 잘못된 자세로 장시간 동안 일을 하게 되거나, 구부정하게 앉기, 턱을 괴거나 고개를 빼는 등의 습관이 원인이기에 이를 자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소에도 자세교정을 통해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의자 끝까지 엉덩이를 붙여 바른 자세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PC나 스마트 폰을 가급적 눈높이에 맞추고 틈틈이 휴식시간동안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목디스크의 예방과 증상완화에 도움이 된다. 이러한 자세교정이 어려워 도수치료를 받은 이후에도 바른 자세를 유지하기 위한 생활습관과 술, 담배,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kyh073628@nb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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