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일보] 오십견,어깨통증, 브리즈망 운동요법으로 빠르게 해결 가능

50세 이후의 중년층에게서 자주 발생하여 '오십견'이라 불리는 '유착성 어깨낭염'은 어깨 관절의 퇴행이나 외상으로 인한 근육 및 인대의 염증 및 파열이 주요 원인으로 여겨진다. 최근에는 그 발병 연령이 점점 낮아지고 있어 어깨 주변의 통증이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경우나 어깨 관절의 운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 병원을 찾아 진단을 통해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어깨의 통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가 제한되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초래하는 ‘오십견’은 유착에 의해 발생되므로 어깨의 관절을 풀어주는 치료가 중요하다. 과거에 이루어졌던 운동치료의 경우 통증이 너무 심해 환자들이 꺼려하였으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한 것이 바로 ‘브리즈망 치료법’이다.

이 ‘브리즈망 운동요법’은 유착된 조직과 근육을 풀어주어 어깨의 관절 운동을 도와주는 것으로 제한된 근육의 가동범위를 정상화 시키는 것이다. 치료과정이 마취 상태에서 이루어지므로 환자가 통증을 느끼지 않으며 숙련된 전문의에 의해 염증치료제와 유착방지제를 주입하여 조직과 근육을 풀어주는 관절운동을 시행하는 것이다. 치료 시간 역시 20분 내외로 짧게 이루어져 바쁜 직장인들에게도 부담이 적다.

선릉역 AK신경외과 박성만 대표원장은 ‘관절질환의 경우 조기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치료 이후 운동을 병행하며 생활습관을 건강하게 가져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2017.06.29

기사원문 http://www.gg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384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