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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AK정형외과, 현대인의 고질병 척추질환 '카이로프랙틱'으로 치료를
작성자 AK클리닉
작성일 17-03-28 10:57
조회 1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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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의 고질병 중 하나인 척추질환. 바쁜 일생 생활을 하다 보면 척추에 무리를 준다든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인해 다양한 척추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나 척추관협착증 등이 대표적인 질환이다. 이때 어떻게 해야 할까?
 
정형외과 전문의이자 미국 대학에서 카이로프랙틱(chiropractic) 자격증을 딴 AK정형외과 이승원 원장은 "대부분의 사람은 허리, 목의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등의 척추질환을 치료함에 있어서 수술적인 방법이나 주사치료 또는 장기간의 약물치료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이러한 방법이 증상 호전에 효과가 있지만 최근에는 수술이나 시술의 위험성, 부작용 때문에 도수치료와 같은 보존적인 치료 방법도 각광받고 있다"고 밝혔다.

 

수술·약물·주사치료 대신  손으로 삐뚤어진 척추 교정  두통·신경계 치료에도 효과


도수치료는 손으로 척추, 골반, 관절이 미세하게 삐뚤어진 것을 교정하는 치료법이다. 카이로프랙틱을 비롯해서 정골요법, 정형의학 등 여러 종류의 도수치료가 있다. 카이로프랙틱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수치료다.

 

카이로프랙틱은 '손으로 치료하다'라는 뜻을 가진 단어로, 고대 그리스어에 그 어원을 두고 있다. 말 그대로 손으로 척추질환의 근본 원인인 삐뚤어지거나 엇갈려 있는 척추를 바로 잡아주는 교정치료를 말한다.

 

국내 도수치료 권위자인 이 원장은 "만약에 우리 몸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해주는 척추에 미세한 삐뚤어짐이 있으면 척추의 증상과 함께 척추를 지나가는 신경에도 이상이 생겨 신경계 질환, 그리고 내장 특정 부위의 이상이나 기타 여러 가지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다"며 "이를 카이로프랙틱과 같은 도수치료를 통해서 치료를 해주면 증상 호전에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즉, 척추를 비롯한 뼈나 관절, 그리고 근육 등을 손으로 만져서 뇌와 장기 사이의 신경 흐름까지도 원활하게 만들어서 척추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는 것이다.

 

도수치료를 위해 손 이외에도 기구나 치료용 테이블이 사용되기도 한다. 도수치료는 근육이나 근막이 짧아지고 약해지면서 긴장된 것을 풀어주거나 강화시킨다(근육-근막 치료). 또 뇌척수액이 뇌에서 엉치뼈까지 흐르면서 22개의 머리뼈와 엉치뼈가 미세하게 움직여야 하는데, 그 움직임이 떨어지거나 이상이 있을 때 치료하는 방법(두개-천골치료법)도 있다. 디스크의 치료에 주로 이용된다.

 

도수치료의 특징은 통증이 있는 부위만 치료하는 것이 아니고 인체를 전체로 보고 증상과 직접 관련이 없는 부위도 검사하고 치료한다. 예를 들면 골반의 삐뚤어짐이 허리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고, 발의 이상이 무릎이나 골반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도수치료는 척추 이외에도 두통이나 신경계 이상 등 다양한 질환 치료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연구되고 있다.

 

이 원장은 "바른 자세와 운동은 물론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술, 담배, 나쁜 음식 등의 화학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등 척추질환은 예방이 중요하다"며 "그러나 평소 척추에 통증이 있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호전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것보다는 바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본인에게 알맞은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기사원문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70320000433

류순식 선임기자 ssr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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