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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급증하는 턱관절장애, 적절한 시기에 제대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
작성자 AK클리닉
작성일 16-09-02 11:37
조회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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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최근 턱관절 장애를 호소하는 환자가 해마다 꾸준히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 5년간 턱관절 장애로 인해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30대의 젊은 연령층에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성보다 여성에게 1.5배가량 더 많았다.

이에 대해 AK정형외과 이승원 대표 원장은 “턱관절장애는 치아의 교합의 이상이나 턱관절 및 주변 저작근의 이상으로 나타나는 기질적인 요인도 있지만 대부분 잘못된 자세 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한 것도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턱관절은 말할 때, 숨쉴 때, 음식물을 씹을 때 등 하루 24시간 동안 종일 움직이고 있는 관절이다. 또한 우리의 안면근육 중에서 무려 120여가지의 근육과 연결되어 있으며 12쌍의 뇌신경 중 9쌍이 지나가고 있는 우리 얼굴의 길목이기도 하다.

치아 교합의 축을 연결하면 상부 경추와 일치하기 때문에 턱관절의 이상이 생기면 거의 대부분 목이나 어깨의 통증 혹은 두통을 같이 동반한다. 턱관절의 기능 이상을 장기간 동안 방치하게 되면 안면 비대칭, 일자목, 거북목, 디스크, 측만증 등과 같은 척추의 이상과 어지럼증, 이명, 난청, 사경증 등과 같은 설명할 수 없는 다양한 증상들이 생길 수 있으므로 평소 턱관절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턱관절 장애에 대한 자가진단 테스트는 간단한데, ▲입이 크게 벌어지지 않는다 ▲턱에서 딱 하는 소리가 난다 ▲양쪽 턱선의 모양이 다르다 ▲누운 자세에서 코보다 입으로 숨쉬는 것이 편하다 ▲턱이 자주 빠지는 느낌이 는다 ▲어금니를 꽉 깨물면 통증이 있다 ▲수면 중 이갈이를 한다 ▲원인 모를 소화장애가 있다 ▲평소 다리를 꼬고 앉는다 등의 증상 중 3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적극적인 치료를 받을 필요가 있다.

턱관절장애는 수술치료, 약물치료 등이 시행되고 있으나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도 해결할 수 있다. 카이로프랙틱 치료가 바로 그것이다.

카이로프랙틱이란 손을 뜻하는 ‘카이로’와 치료를 뜻하는 ‘프랙틱’의 그리스 합성어로 전문의의 손만으로 증상을 호전시키는 치료법이다. 이는 이미 미국이나 유럽과 같은 선진국에서 효과가 입증되어 있는 치료법으로 턱관절의 근본적인 원인부터 개선할 수 있다. 또한 근육 절개 및 손상을 일으키는 시술이 아니므로 통증이나 감염, 염증 등의 위험이 없으며, 약물을 복용하지 않으므로 직장인이나 학생 등 누구나 부담 없이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아랫니와 윗니의 사이는 1.6mm정도 띄어져 있는 것이 턱관절에 가장 편안한 위치이므로 그 정도 두께의 부드러운 구강내장치를 물리는 치료와 함께 카이로프랙틱치료를 병행해준다면 증상을 보다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이승원 대표 원장은 "턱관절 장애는 이러한 적극적인 치료와 더불어 턱관절에 악영향을 미치는 생활 습관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며 "엎드려서 자는 습관, 턱 괴는 습관, 한쪽으로 씹는 편측 저작습관,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등을 멀리해 건강한 턱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이상섭 기자 sslee@rapportian.com ]

기사원문: http://www.rapportian.com/n_news/news/view.html?no=28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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