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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이승원 칼럼> 추석 명절증후군 질환과 통증, 그 소개와 예방책
작성자 AK클리닉
작성일 15-09-17 11:18
조회 1351

 

 ▲ 이승원 대표원장, AK정형외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이 다가오면서 명절증후군을 걱정하고 예방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명절증후군이란, 장시간 고속도로 운전과 그로 인한 스트레스, 가사노동과 벌초, 친척들과의

음주자리 등으로 인한 정신적, 육체적 피로를 호소하는 것을 말한다. 

그로 인해서 추석 후 일상에 복귀하였을 경우 업무장애가 생기기도 한다. 
  
명절증후군 증상으로는 두통, 어지럼증, 위장장애와 같은 신경증상과 허리 무릎, 어깨 결림 등의

근 골격 관절 증상이 있다. 또 우울증, 소외감, 분노 등 정신적 증상도 나타난다.  대체로 명절증후군

증상은 주부에게 나타났으나 최근에는 미취업 청년들, 혼기가 찬 미혼 남녀, 시어머니 등 대상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명절 증후군은 남성의 경우 벌초나 장기간 고속도로 운전 등을 통해 나타나며,

여성들은 차례상 등의 가사노동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척추, 관절질환, 손목질환, 목 질환 등으로 발전할

여지가 많다. 이러한 통증을 방치할 경우 디스크나 퇴행성질환으로 진행될 수도 있다. 

추석 명절을 가족, 친지들과 즐겁게 보내고 나서 명절 증후군에 시달려 정형외과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많다.

명절에 집안일을 할 때 가능한 방바닥에 앉지 말고 의자에 앉아 일하는 것이 좋고, 틈나는 대로 자리에서

일어나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 척추나 관절에 통증이 있거나 불편한 분들은 명절 증후군으로 발전하기 전에 가까운 정형외과에서

미리 척추나 관절을 검사하고 문제가 있다면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관절의 인대나 힘줄이 약한 경우에는 그 부위를 강화시키는 프롤로테라피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근육이 약해진 부위는 강화운동을 하고, 뭉쳐진 부위는 풀어주는 근육치료를 하는 것도 좋다. 척추나 관절에 통증이나 운동장애가 있다면,

그 근본원인을 치료를 해서 명절 후에 증상이 더 악화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이승원 대표원장, AK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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