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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많은 우리아이, 스트레스가 원인
작성자 ak클리닉
작성일 12-05-07 09:33
조회 2678
겁 많은 우리아이, 스트레스가 원인
-경쟁사회의 첫 진입에 따른 스트레스로 내 아이가 불안하다
- 어린이×청소년 스트레스 환자 꾸준히 증가, 07년 5만 명 육박
-척추운동이 효과적, 브로컬리,낙지,오징어의 타우린 성분은 겁을 약화시켜
                                  취학아동의 5%가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한다.
어린이는 스트레스를 받으면 해결할 능력이 없는데다 혼자서 끙끙 앓으면서 다른 사람과의 대화를 어려워한다. 이런 상태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결과적으로 사회성과 환경적응력이 떨어지는 ‘겁많고 수줍음 잘타는 아이'가 된다.
보건복지부 자료에 따르면 우울증이나 스트레스 장애로 정신과 진료를 받는 19살 이하 환자수가 2003년 2만6천명에서 2005년 3만3천명, 2007년에는 4만6천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한민국 아이들이 각종 스트레스로 인해 ‘겁쟁이'로 전락할 위기에 놓여있는 것이다.
AK클리닉 원장은 “아이가 작은 일에도 크게 놀라고 학원이나 학교의 또래집단 사이에서도 긴장하며 혼자 놀기 좋아한다면 스트레스가 오랜 기간 쌓여 뇌 기능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매사에 겁많고 수줍어하는 아이는 불안한 감정을 통제하지 못해 주의가 산만해지고 이로인해 학습부진을 일으키는 만큼 조기발견해 자녀 건강에 신경써야 한다”고 충고한다.
- 그저 여리고 착한 줄 알았던 우리아이가 스트레스성 뇌질환?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한 허성준(7)의 별명은 ‘겁보'다. 화장실 갈 때도 엄마와 함께 가야하는가 하면 이불에 오줌을 쌀 때도 있다. 숙제를 하다가도 갑자기 배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프다고해서 엄마가 숙제를 대신해줄 때가 많다. 같은 반 아이를 만나면 엄마 뒤에 숨기 바쁘고 또래아이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 노는 것이 편하다고 한다. 엄마는 성준이가 언제쯤 친한 친구들이 생기고 활발해질 수 있을지 걱정스럽다.
위의 경우처럼 사소한 일에도 겁을 내고 수줍어하는 아이를 우리는 주위에서 의외로 쉽게 볼 수 있다. 매사 두렵고 불안한 증상이 지속되면 학습 부진을 불러일으키게 된다. 또 다른 아이들과 어울리지 못해 외톨이가 될 뿐만 아니라 매사에 의욕이 없어 먹고 자는데도 문제가 발생해 성장에 지장을 준다. 이 뿐만 아니라 주의산만, 두통, 설사 등의 신체적 증상이 동반되어 단체생활에 지장을 초래한다.
아이가 겁이 많은 원인은 다양하나 근본적인 원인은 스트레스다.
엄마가 임신 중일 때 받은 스트레스와 아이가 태어나서 부모와 학교, 친구로부터 받는 스트레스, 유해환경물질, 식품첨가물이 든 음식은 뇌의 정서를 담당하는 변연계와 정서를 적절히 조절해주는 대뇌피질의 균형을 깨트린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항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졸이 과다분비되고 대뇌피질의 불균형으로 감정조절이 힘들어져 아이는 조그만 자극에도 롤러코스터를 탄 것 처럼 불안하고 두려움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한방에서는 겁 많은 아이를 심비양허증(心脾兩虛證)이라 하여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걱정, 근심으로 기가 잘 소통되지 않아 심신(心神)이 손상되고, 심혈(心血)도 소모된 것으로 본다. 부적절한 음식물의 섭취, 걱정이나 근심이 기혈부족증(氣血不足證)을 일으킨다고 한다.
- 치료와 예방
‘겁이 많은 아이'는 뇌기능이 떨어져 불안하고 두려운 심리상태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앞쪽뇌와 변연계의 조화로운 관계를 위해 척추에 적절한 자극을 준다.
AK클리닉 원장은 “겁이 많은 아이의 뇌신경상태를 안구검사, 균형검사 인지검사 등을통해 진단해보면 대부분 전두엽 기능에 문제가 있다”며 “소뇌와 대뇌를 위한 균형잡힌 음식과 영양, 한방치료, 척추교정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건강을 위협하는 것은 과도한 스트레스 자체가 아니라 스트레스에 대한 인체의 반응이라고 했다. 스트레스에 대한 아이의 인식전환으로도 뇌의 생화학 반응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새로운 선생님, 새로운 환경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고, 평가나 과제에 시달리는 시간을 즐기면서 하는 시간으로 아이의 생각을 바꿔주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가 지나치게 겁이 많고 사소한 일에도 불안해하면 어지럼증, 설사, 두통을 유발시키고 집중력을 잃게 한다. 특히 이런 아이가 성장해서 어른이 될 경우, 범불안장애나 공황장애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겁이 많은 아이'를 둔 부모라면 평소 자녀의 행동을 잘 살펴보도록 하자.
*내 아이 ‘겁쟁이 체크리스트
(5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1. 밤에 화장실을 혼자가지 못한다.
2. 친구들과 어울리는 모습을 관찰해보면 쭈빗거리거나 주저하는 경향을 띈다.
3. 낯선 사람에게 인사를 시키면 엄마 뒤에 숨거나 부끄러워 한다.
4. 식은 땀을 잘 흘리고 목이나 가슴이 답답하다고 한다.
5. 아주 사소한 걱정들로 밤에 잠을 쉽게 들지 못하며 늦게까지 TV를 즐겨본다.
6. 어쩌다 한 번 야뇨증이 있다.
7. 토하거나 멀미가 잦고 밥을 잘 먹지 않으려고 한다.
8. 걱정을 안 해도 될 일에 걱정을 하며 작은 소리에도 크게 놀란다.
- Tip 뇌를 건강하게 하는 척추운동으로 우리 아이 ‘겁' 안녕
1.견갑골(날개뼈)지압 ?집에서 손쉽게 엄마가 아이에게 해줄 수 있는 방법으로 아이가 등을 곧게 편 상태에서 견갑골(날개뼈)쪽을 검지와 중지 약지를 이용해 힘있게 문질러준다. 호흡이 좋아지고 머리가 한결 맑아지면서 일시적으로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느낌을 받는다.
2. 두뇌호흡운동 ? 가운데 가르마를 짚는다는 느낌으로 머리의 정중앙을 손톱이 아닌 양손의 손가락 끝 지문으로 가볍게 눌러준다. 두뇌의 산소공급을 유도해 심신을 편하게 하고 마음을 가라앉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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