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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어지럼증 호소 늘었다…그 진단법과 치료법은?
작성자 ak클리닉
작성일 12-05-07 09:38
조회 3415
어지럼증 호소 늘었다…그 진단법과 치료법은?
-어지럼증, 원인부터 정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법 찾아야
일상을 살다보면 어느날 갑자기 어지러워지면서 방안이 돌기도 하고, 땅이 올라왔다 푹 꺼지는 느낌이 들기도 하며 식은땀이 나기 시작하고 뒷머리가 아프고 뒷목이 당기기도 한다.
이처럼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어지럼증은 흔히 두통, 소화불량, 불안/초조 등 다양한 증상들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그 원인을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지럼증 전문병원인 AK클리닉(삼성역 인근 정형외과) 이승원 원장은 “모든 어지럼증은 전정기관(평형기관)과 소뇌의 기능적인 이상으로 나타나는데, 이런 평형에 이상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먼저 찾아야 한다”며, “소뇌에 영향을 주는 것에는 경추의 문제, 전정기관에 영향을 주는 스트레스, 과로, 독소 등이 원인일 수 있다”고 전했다.
어지럼증을 느끼는 이유는 평형기관에서 눈으로 가는 신경의 흐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이원장에 따르면 소뇌와 평형기관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다음과 같은 인자들이 단독 혹은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다양한 형태의 어지럼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한다.
 
1. 이석증: 내이의 평형기관(전정기관)에 있는 작은 돌, 이석이 자기 위치에 있지 않으면 소뇌와 눈에 영향을 주어서 주변이 빙빙돌게 느껴지며 메스껍고 토하기도 한다.
2. 경추의 이상으로 인한 어지럼증: 소뇌의 기능을 저하시켜 어지럼증을 일으킨다.
3. 스트레스: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서 혹은 오래 전에 무의식에 잠재되어 있던 부정적인 정서로 인해서 뇌의 중심부에 있는 감정뇌(변연계)의 기능이 떨어지면, 소뇌의 기능이 동시에 떨어지면서 어지럼증이 생기며 이 때 어지럼증은 자기 자신이 도는 듯한 느낌이나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증상이 생길 수 있다.
4. 부신기능 저하: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술, 담배, 커피, fast food, 밀가루, 정제된 탄수화물 등은 부신의 기능을 떨어뜨려서 어지럼증을 일으킨다. 갑자기 일어설 때 어지러운 기립성 저혈압은 부신기능 이상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5. 전정기관 자체의 기능이상: 전정기관은 귀의 안쪽에 있는 평형을 유지하는 기관으로 여기에 기능이상이나 염증이 있으면 다양한 형태의 어지럼증이 생긴다.
이 원장은 이어, 어지럼증 및 뇌신경밸런스를 자가테스트해 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도 제시했다.
첫째, 다리를 붙이고 반드시 선 자세에서 눈을 감는다. 이때 눈꺼풀이 떨리면서 몸도 끼우뚱하는지 체크한다.
둘째, 두 팔을 수평으로 앞에 나란히 하고 눈을 감은 상태에서 옆 사람이 손가락 중 어느 하나를 지정해줘서 코 끝에 대보라고 하면 혹시 코 끝을 잘못 찾고 손가락이 다른 데로 빗나가는지 확인한다.
셋째, 앞발과 뒷발이 서로 부쳐가면서 걸어보게 한다. 눈은 밑을 안보고 정면만 응시한다. 이때 끼우뚱한 지 체크한다.
평소에 자주 어지러운 분이나 자꾸 쓰러질 것 같거나, 구역질이 나면서 심장이 쉽게 두근거리는 사람, 어지러우면서 자신의 몸이 돌아가는 것 같이 느끼는 사람 그리고 자신은 정상인데 외부의 물체나 방이 돌아간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어지럼증을 의심,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어지럼증은 철저한 사전검사를 통해 치료해야 하는데 소뇌와 전정기관의 평형검사, 환자의 산소상태, 눈의 움직임 검사, 뇌신경 검사, 스트레스 검사, 척추검사, 음식검사 등을 통해서 정확한 원인을 찾아서 치료방향을 정해야 한다. 원인에 따라서 좌우 뇌의 밸런스 유지, 소뇌 자극치료, 전정기관 재활운동치료, 스트레스 치료, 음식조절, 한방적 치료와 영양학적 치료 등 다양한 치료를 복합적으로 적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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