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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건강운동, 건강 길라잡이 ⑫ 뇌-어지럼증
작성자 ak클리닉
작성일 12-05-07 09:37
조회 2655
건강운동, 건강 길라잡이 ⑫ 뇌-어지럼증

눈꺼풀 떨리고 몸이 기우뚱하면 일단 의심
반드시 신경학적 검사로 '골병' 미리 막아야


어지럼증은 소뇌와 전정기관(평형기관)의 이상 때문에 생긴다. 환자가 왼쪽으로 계속 쓰러지면 왼쪽 소뇌와 전정기관의 기능 저하와 관련 있다. 특히 왼쪽 뒤편으로 쓰러지면 전정기관 내 세 개의 세반고리관 중 왼쪽 뒤편 관이 비정상적으로 흥분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대편인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고 오른쪽 소뇌와 전정기관을 자극해 양쪽 균형을 맞추도록 한다.
클래식 음악을 적당히 들려주고, 눈 시신경을 자극하는 모니터를 보게 하는 방식으로 대뇌 기능을 향상시켜 소뇌의 기능을 돕는다.
병원에서 왼쪽 귀에 찬물을 넣어 오른쪽 소뇌 기능을 향상시켜 양쪽 뇌의 평형을 유지한다. 오른쪽 귀에는 헤어드라이기로 온기를 불어 넣는다.
한편으로는 자극이 지나치지 않았는지 살핀다. 체내의 산소 포화 상태와 심장 박동수를 측정기구를 이용해 확인한다.
카이로프랙틱(약물과 수술에 의존하지 않고 주로 의사의 손으로 질환을 치료하는 의학)에서 하는 적절한 수기 자극(손으로 관절·근육에 자극을 주는 것)을 한쪽으로만 하고, 갈비뼈에 많이 있는 신경 전달 수용체에 자극을 가해 호흡을 편하게 하는 방법이다.
평소 자주 어지럽거나 쓰러질 것같은 사람, 구역질이 나면서 심장이 쉬 두근거리는 사람, 어지러운데 마치 자신이 돌아가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 반대로 자신은 가만히 있고 외부의 물체나 방이 돌아가는 것처럼 느끼는 사람은 모두 소뇌와 전정기관의 이상과 관련이 있다.
단순한 빈혈이라면 반드시 혈액 검사를 해야 한다. 신경성이라면 특별한 문제는 없다. 늘 어지럽고, 특히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나 다른 기구를 못 타는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이런 사람에게 다음 세 가지를 점검해 볼 것을 권한다.
첫째, 다리를 꼭 붙이고 서서 눈을 감는다. 이때 눈꺼풀이 떨리면서 몸이 기우뚱하면 이상 신호다.
둘째, 두 팔을 앞으로 나란히 하고 눈을 감는다. 다른 사람이 눈을 감은 사람의 손가락 하나를 지정해 코끝에 대도록 한다. 이때 손가락이 코끝을 잘못 찾고 다른 데로 빗나가면 이상이 있다.
셋째, 정면을 보면서 앞발과 뒷발을 붙여 가며 걷는다. 이때 몸이 기우뚱하면 뭔가 문제가 있는 것이다.
이런 증상은 운동부족, 과로, 과도한 음주와 흡연, 심한 스트레스, 지나친 비만으로 생길 수 있다. 뇌의 중간 부분인 뇌교와 연수 근방에 위치한 전정기관이 이상 흥분해 어지럼증이 생긴다. 구역질과 구토를 하고, 땀이 나면서 추위를 느낀다.
한쪽의 소뇌 기능이 비정상적으로 흥분하면 같은 쪽 연수 내 신경이 자극을 받고 이것이 교감신경을 억제해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구역질과 구토를 한다. 반대로 소뇌 기능이 너무 약하면 연수 내 신경이 자극을 덜 받아 교감신경을 흥분시킨다. 그 결과 심장이 빨리 뛰고, 손발이 차고, 소화가 안 되고, 땀이 많이 난다. 교통사고든 단순한 외상이든 겉으로 아무 이상 없다고 해서 그냥 있으면 안된다. 반드시 신경학적 검사를 받아 골병으로 고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양·한방협진 AK클리닉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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