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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건강운동, 건강 길라잡이 ⑪ 뇌 - 우울증
작성자 ak클리닉
작성일 12-05-07 09:36
조회 2750

잠 안오고 요통·어깨 결림...안와전두엽 문제 있으면 심각


우울증은 전두엽(대뇌 중심부에 있으며 기본적인 생명활동에 필요한 본능 행동을 담당) 앞쪽의 기능 장애로 생긴다. 기저핵(대뇌반구의 기저부에 있는 신경세포의 집합체)이 정상적으로 기능을 못할때도 우울증이 온다.
활성산소(동ㆍ식물의 체내 세포의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산소화합물)와 항산화(활성산소를 해가 없는 물질로 바꾸는 것)의 균형이 깨졌거나, 심한 스트레스를 받았거나,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먹었을 때도 우울증이 발생할 수 있다.
공황장애는 교감신경 흥분증이다. 불안ㆍ초조ㆍ긴장ㆍ두근거림 등은 모두 교감신경이 억제되지 않아 생기는 정신적 장애다. 전두엽의 기능이 저하해 발생한다. 부교감신경을 활성화하고 교감신경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뇌운동이 필수적이다.
코로 숨을 7초간 천천히 들이마신 뒤 7초간 숨을 잠시 멈춘다. 다시 코ㆍ입을 동시에 사용해 숨을 7초간 내쉰다. 하루 50∼100번을 해야 횡격막의 기능이 활성화하면서 뇌간(대뇌와 척수를 이어주는 뇌의 가장 아랫부분에 있는 구조물)의 기능이 향상된다.
공황장애나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늘 불면에 시달린다. 불면증은 두 가지 원인이 있다. 중뇌의 활성화 부분이 너무 지나칠 경우는 지나친 활성산소가 중뇌의 기저핵을 손상시켰기 때문이다. 수면과 관련한 부위로 송과선(솔방울샘)의 기능이 저하된 경우도 원인이다.
머리 외 측의 약간 앞쪽에 있는 나비뼈라고 하는 머리뼈의 외측부를 누를 때 근육의 힘이 일시적으로 떨어진다면 솔방울샘의 기능저하를 의심할 수 있다. 나비뼈의 기능을 좋게 하면 솔방울샘의 기능도 나아지면서 잠이 잘 온다. 나비뼈 운동은 숨을 들이마시면서 두 손을 입에 넣고 입을 벌려주는 운동이다.
입을 벌리고 양손의 집게손가락을 입안 가장자리 쪽에 넣고 입을 쫙 벌리게 하는 동작을 하면서 숨을 들이마신다.
최소 20번 이상을 한 세트로 하루 10세트를 한다. 머리 꼭대기에는 톱니바퀴 모양의 시상봉합이 있다. 시상봉합은 호흡할 때 미세하게 움직인다. 우울증이나 공황장애 환자는 이 부위가 잘 움직이지 않고 막혀있다.
해부학적으로는 별 의미가 없다고 하지만 기능적으로는 상당한 의미가 있다. 머리뼈도 호흡을 하는데 시상봉합이 막혀 있으면 뇌는 기능을 상실한다.
시상봉합 정중앙 옆에 양 손가락을 올려놓고 숨을 들이마실 때 이 봉합선을 살짝 바깥쪽으로 당겨준다. 봉합선을 열어주는 동작인데, 0회를 한 세트로 하루 5세트를 한다. 숨을 들이마실 때 봉합선의 정중앙 부위를 바깥쪽으로 벌려주는 운동이다. 전신의 에너지 흐름을 활성화하는데 가장 적절하다. 


양·한방협진Ak클리닉 원장

사진=프리미엄 최명헌 기자 choi31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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