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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 병명을 얻은건 10월 말쯤에 민간병원가서 CT판독결과입니다. 이렇게 허리에 신경을 쓰게된 계기가... 지금은 군복무중이고 8월달부터인가 ? 허리를 단련하고자 시작했던 스트레칭 인거 같습니다. 매트리에서 발을 걸치고, 뒤에서 한사람이 발목을 잡아줍니다. 그런다음 저는 상체를 뒤로 젖히는겁니다. 처음엔 힘들었지만, 가면 갈 수록 많이 젖혀지는겁니다. 그래서 전 많이 젖혀지면 엉덩이도 근육생기고, 허벅지도 단단해지는거 같아서 좋은줄 알았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한 한달 하고 나니 하고나면 시원하기보다 좀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찌릿찌릿한느낌말입니다. 그래서 CT를 찍고 휴가를 나가 10월달에 민간병원에서 진료받았습니다. CT상으론 그냥 별 문제 없다하였고, 사진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다만 소견서를 떼니 1번5번 추간판 팽윤이라는겁니다. 그래서 휴가복귀이후에는,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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